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디에고 트리스탄 (문단 편집) == 플레이 스타일 == 다소 과장을 보태자면 [[크리스티안 비에리]]의 피지컬에 스페인 특유의 테크닉까지 겸비한 만능형 스트라이커였다. 여지껏 스페인이 가져보지 못한, 꿈꿔왔던 유형의 공격수였기에 스페인 내의 여론이 그에게 거는 기대는 대단했다. 2002 월드컵 당시 무적함대의 10번이었다는 것은 이를 잘 보여주는 대목. 186cm 탄탄한 체구를 지녔지만 겉보기와 달리 1명~2명은 가뿐히 제칠 정도로 매우 기술적인 플레이를 펼쳤다. 지능적이라곤 할 수 없었지만 상대 수비를 압도하는 개인기가 있었다. 중거리 슛에도 능했으며 [[라울 곤살레스|라울]] 만큼이나 로빙 슛에 일가견이 있었다. 한 마디로 보는 맛이 쏠쏠했던 선수. [[로이 마카이]] 그리고 [[페르난도 모리엔테스]]와 종종 비교되었다. [[로이 마카이]]가 꾸준함과 커리어 면에선 트리스탄보다 높게 평가받을 수 있겠으나 정점을 놓고 본다면 아무래도 마카이보단 트리스탄이다. 트리스탄은 마카이가 하는 플레이를 모두 할 수 있었으나 마카이는 그렇지 못했다. 피지컬과 득점력에 기술까지 갖춘 트리스탄은 원톱으로서 마카이보다 더 다재다능했다. 괜히 이루레타 감독이 2003년 여름 트리스탄 대신 마카이를 판 것이 아니다. 모리엔테스는 좋은 타깃맨이긴 했지만 그 존재감은 어디까지나 스페인 한정이었다. 반면 트리스탄은 얼추 라울의 역할까지하면서도 모리엔테스의 제공권까지 갖춘 그야말로 컴플리트 공격수라 할만했다. 지난 20년 동안 스페인이 배출했던 최전방 공격수로서 재능을 놓고 봤을 땐, [[다비드 비야]]와 더불어 최고의 공격수였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